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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프로필 논란 주식파킹 가짜뉴스 위키트리 여가부장관후보 총정리

by 리얼래빗 2023. 9. 28.

 

안녕하세요. 리얼래빗입니다.

 

김행프로필썸네일

 

김행 프로필

 

 

▶ 출생: 1959년 4월 5일 (서울)

 

▶ 본관: 경주 김 씨

 

▶ 학력: 홍익대 사범대학 부속여고 졸업

         연세대 가정대학 식생활학과 졸업

         연세대 대학원 사회학 석사 학위

         연세대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 재산: 163 억 원으로 신고

 

▶ 현직: (주)소셜뉴스 부회장

 

▶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김행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자 인터넷 언론사 위키트리 (주)소셜뉴스 창업자입니다.

 

 

언론인으로서의 경력

 

그녀는 전두환 정부 시절, 민주정의당이 설립한 '한국사회개발연구소(여론조사기관)'에서 10년간 근무한 뒤, 1994년부터 중앙일보에서 여론조사 관련 글을 쓰는 ' 전문기자/전문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이 활동은 사실상 여론조사원이 하는 일과 거의 비슷하여 중앙일보 내에서는 특채 알바로 취급되기도 했습니다. 

 

정치 행보

 

노무현정몽준후보단일화철회발표하는김행

 

중앙일보를 떠난 후, 여론조사 및 미디어 회사를 잠시 운영하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정몽준 후보의 국민통합 21에서 대변인 및 기획본부장 역할을 했습니다. 김행이 그 유명한 선거 전날 저녁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철회 발표를 한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김행박근혜정부청와대대변인

 

2010년 위키트리를 공동창업한 후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박근혜 정부 출범 시, 대통령비서실 공동 대변인으로 2013년 12월까지 근무했습니다. 이후,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김행여성가족부장관후보자가출근하는모습

 

2022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 및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되어 활동했습니다. 2023년 9월,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의 후임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논란

 

주식 파킹 논란

 

2013년 박근혜 정부 대변인으로 활동한 김행은 공직자 백지신탁 제도에 따라 남편이 갖고 있던 소셜뉴스의 주식을 남편 친구 장 모 씨에게 매각했습니다.

 

2만 2000주, 당시 3억 8,500만 원어치를 매각한 것인데 김 후보자의 남편은 5년 뒤 그 주식을 같은 값에 다시 사들였습니다. 그런데 이후 이 주식은 가치가 79배나 증가했습니다.

 

김행주식파킹해명

 

이에 손쉽게 사고팔 수 있는 상대에게 명의만 옮겨 두었다가 싼 값에 다시 사들여 재산 증식과 시세 차익을 얻은 것은 아닌지, 주식 파킹 논란이 일고 있는 것입니다. 

 

김 후보자 측은 장 모 씨는 남편과 50년 지기 친구이며, 회사 공동 창업자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폐업 위기에 놓인 회사의 주식을 매입한 후, 회사를 살려 주식 가치가 상승한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법인 등기부등본에는 장 모 씨의 이름을 찾을 수 없으며, 김 후보자 측 또한 이를 입증할 자료는 없다고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의 연관성 

 

김행과 김건희 여사가 친분이 있었고, 이로 인해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김 후보자는 두 번 만났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적어도 4번 이상 김건희 여사와 만났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중 일부 행사는 김 후보자 본인이 창업한 위키트리와 김 여사의 코바나 콘텐츠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임금 체불 논란

 

김 후보자는 소셜뉴스 직원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4월부터 직원들에게 연차 미사용 수당 및 야간근로 가산 수당 등 900만 원 가까이를 제때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2018년에는 3명의 직원이 임금체불을 이유로 고용부에 신고하고 인정받은 적도 있습니다. 반면 김 후보자는 해외 연수 명목으로 7,500만 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이는 회사의 사규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가짜뉴스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 놓이면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던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 시 기자들과 의 도어스테핑(출근문답)을 중단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창업했던 인터넷 언론사 위키트리에서 가짜뉴스를 만들어 언론중재위원회에 98건의 시정권고를 받았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위키트리 활동 중 부적절한 표현 사용

 

-성차별적 기사 작성

2012년 위키트리에 '김행' 기자가 쓴 글을 보면 "결구 결론은 하나. 여자는 예뻐야", "여성은 문제"  등 성차별적인 표현이 다수 담겨있습니다.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부적절한 인식을 갖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다문화 아동 비하

 

2012년 다문화 아동에 대한 표현으로 '튀기'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튀기는 혼혈인을 낮잡아 부르는 비하적 표현입니다.

 

-싱글맘 발언

 

2012년 싱글맘이 사회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를 두고, 성실하지 않은 개인이 문제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사회제도의 문제를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관점을 가진 사람에게서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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